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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분야 특허출원 전략 후기

작성자철코니구아|작성시간16.05.28|조회수275 목록 댓글 0

교육명 : 식품분야 특허출원 전략
교육일시 : 2016.05.25
교육장소 : 대전교육장



 특허명세서 작성법을 배우고 싶어 한국식품정보원 블로그를 통해 ‘식품분야 특허출원 전략’ 교육을 해준다는 소식을 접하여 들어두면 좋을 것 같아 신청하였습니다.

 

1. 식품분야 특허출원의 최신동향

2. 특허출원을 통한 전략적 활용방안

3. 특허출원을 위한 준비절차

 

이러한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박형근 변리사님께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지식재산권은 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디자인권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업의 보호와 제품 시장의 독점, 시장 진입 장벽 극복 등의 효과로 기업에서는 특허에 힘을 쓰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식품분야에서도 특허분쟁사례가 생각 외로 많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네슬레에서 전통김치 조리방법 출원을 우리나라를 제외한 다른 14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하였던 것이 가장 대표적인 R&D실패사례로 꼽을 수 있습니다.

 특허등록을 받을 수 있는 발명의 성립요건은 신규성, 진보성, 산업상 이용여부로 이 중 하나라도 해당이 되지 않는다면 특허를 낼 수 없으며, 식품분야의 특허 대상은 크게 마늘, 사과나무와 같은 물질특허와 젓갈을 제조하는 방법과 같은 방법특허로 나뉘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명세서 작성을 위한 구성도 배웠는데 크게 기술문헌과 권리서로 구분하며, 일반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권리범위를 넓게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발명을 실시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에 기술을 감추지 말고 있는 사실 그대로 작성하여야합니다. 만약 일부를 감춰 제품을 만들었을 때 해당 제품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특허가 무효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우리가 발명을 열심히 하더라도 이미 있는 기술이라면 시간과 돈만 낭비하는 일입니다. 그러한 일을 방지하기 위해 KIPRIS(한국특허정보원 www.kipris.or.kr)에서 키워드를 검색하여 확인 할 수 있으니 사전조사도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특허하면 단순하게 어렵고 복잡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 외로 알기 쉽게 변리사님이 설명해주셨습니다. 수업 내내 재미있게 예시도 들어주시고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특허하면 기업의 전유물일 것이라는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발로 조작하는 수도 장치를 70대 할머니가 발명했다는 얘기를 듣고 나니 누구나 조금만 생각을 바꾼다면 발명이 결코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꼈으며 작은 아이디어라도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식품전공자가 아니라도 도움이 될 만한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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