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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잡아 본 피펫

작성자샤방샤방|작성시간18.06.25|조회수163 목록 댓글 1

해당교육 당일날, 현장에서 '파워리뷰어'로 선정된 분의 후기작성에 한하여 경품을 제공해드리고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교육날짜 : 2018. 6.21~6.22
*교육장소 : 문정역 인근한국식품정보원
*교육명 : 식품기사(작업형)
*성함 : 김원현
(성함을 남겨주셔야 원활한 상품제공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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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작성 양식
① 해당 교육을 신청하신 계기와 목적은 무엇인가요?
  취업과 학업의 연장으로 식품기사와 식품산업기사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실험도구들을 눈으로만 익혀서 직접 다루어보고 싶었고

 작업형 시험을 대비하고 시험에 덜 떨기 위해서. 합격하면 더 좋고.

② 해당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은 어떠한가요? (교육 측면 / 시설 및 위치 측면)
 교육 측면: 그저 교육이 있는 것만으로도 소중했다.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지만 실험 기자재를 다루어보지 못해서 막연한 두려움이

 있어서 실험이라기 보다는 기자재가 날 다루는 것 같아 많이 서툴러서 옆에 어린 수험생이 짜증내는 것 같고 나또한 학교 실험실 놔두고 왜 여기서 이러고 있어야하나 싶었다.

 세상엔 이런 용액이 있다고 글씨로만 봤는데 실제로 화학 용액이 내 손과 코를 자극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다칠까봐 겁도 났지만 무사히 마친 것 같다.

 근데 기억이 안 난다.

 좀더 시간이 주어지고 수업시간이 분할해있으면 한다.

한꺼번에 습득하려니  손에 아직 안 익어 서툰데 시험 전에 시험장소와 똑같이 똑같은 시간에 시험을 치러보고 싶다.

현미경도 좀 많이 잡아 보고 싶었는데 다시 잡아 보라면 조정 잘 될런지 의문이다.


시설 및 위치 측면

문정역 인근에 공장식으로 높은 상가들 사이에 있는 사무실식 교실이었다.

A라고 했는데 4번 출구 왼쪽 100미터는 멀었다. 10층. C동에서 A동을 찾았다.

시설은 새 건물이라 새집증후군 걸릴 것 같은 냄새가 났다.

몸이 약한 나같은 사람에게 쉴 수 있는 베드가 아니라면 긴 의자라도 있었으면 한다.

아직 입주 안 한 사무실도 많은데 아메리카노값을 보니 천원짜리 이천원짜리는 없는 걸 보니 물가는 비싸고

교실 내는 집기나 초자들이 깨끗했지만 용액에서 나오는 냄새로 머리는 찡 하고 숨이 막힐 것 같았다.

하루 종일 식사시간과 잠깐의 휴게 시간을 제외하고는 실험을 계속했는데 허리가 약한 나는 좁 눕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

나무라도 몇 그루 있으면 살겠는데 나중엔 녹초가 됐다.

 첫날 10시 수업 시작이었는데 늦게 오는 수강생들로 수업이 지연됐다. 네임펜으로 패트리 디쉬에 써야하는데

펜이 하나여서 기다리며 버벅거리며 썼는데 네임펜 좀 두둑히 있었으면한다.

식사 시간은 12시부터였는데 실험에 서툰 나로 인해 같은 조원들이 가장 늦게 식사를 하러 갔는데 이왕이면 1시부터 식사해서

두루두루 다 한 중 일 식을 모두 맛 보았으면하는 생각이 들었다. 줄 서다가 시간도 많이 갔다.

 쫄면은 좀 맛있어 보였는데 한식 먹긴 먹었는데 부랴부랴 급하게 먹어서 뭘 먹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③ 가장 도움이 됐거나 인상 깊었던 점은 무엇인가요?(강사 전문성/업무 적용성/네트워크 형성 등)
 기사책을 보면 너무 두껍기도 하고 사진으로는 익힐 수 없는 현장성이 좋았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실험이 강사분의 설명이 쉽게 다가와서 좀더 가깝게 느껴졌다.

교재 역시 얇아서 들고 다니기에 좋았으나 나이차와 학교 실습과 동떨어진 학교를 다닌 나와 20년이 나는 수강생들과는 네트워크 형성이 쉽지 않았다.

④ 해당 교육을 추천한다면, 그 대상과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울에 살고 있어도 학교에서 후원을 해주지 않는 한 식품기사 과정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데 실험도구가 깨끗하고 그나마 서울에서도 강남과 동부쪽에 사는 사람이라면 가까워서 좋다. 라운지에 간식으로 조교분께서 비치해 둔 인스턴트 맥심커피와 맛있는 과자가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서울보다는 지방에서 많이 왔는데 좋은 곳은 지방이 더 소문이 빠른 것 같다.

⑤ 향후 정보원의 타 교육과정에 대한 수강계획 혹은 개설되었으면 하는 과정이 있으신가요?

앞으로 내 중년 이후에 식품기술사로 위생감시원을 교육하고 나처럼 식품기사에 어려움을 겪는 수강생을 위해 교단에 서보고 싶다.

식품기술사를 딸 수 있도록 도움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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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훈련팀 권유진 | 작성시간 18.07.09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당첨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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