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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주 꾸러미~

작성자일상|작성시간12.05.18|조회수73 목록 댓글 2

 

 

지난번 꾸러미와 비슷해 보이죠? 온통 초록이라~

 

일단, 좀 고민스럽네요, 생협과 주민회에서 함께 진행하는 텃밭에서 일군 상추, 청경채등이 집에 있고

친정엄마도 텃밭에서 기른 상추랑 쑥갓(씨를 뿌려 솎아낸 것이라 아주 연합니다.)을 가져다 주셨거든요.

 

시들어 버리기 전에 다 먹을 수 있을까요?

무말랭이는 일단 말린거니까 냉장보관했다가 필요할때 무쳐먹으면 되고

가래떡은 3개가 왔는데 어제 저녁으로 제가 한개 반먹었고

두부 반모는 오늘 아침 술국으로 남편끓여줬고

유정란은 이번주에 온것까지 20알이 좀더 넘게 있네요.(계란말이 해서 주변사람들과 나눠 먹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제일 고민스러운 야채들!

미나리는 삶아서 집에 만들어 놓은 초고추장 살짝 넣고 무쳐 먹고(지난번에 맛있거든요. 근데 이번주까지 연달아 2번먹고 담주에 또 미나리 오면 고민스럽겠죠?)

친정엄마가 주신 상추는 겉절이가 그만이죠! 그건 겉절이 해서 무조건 식구들에게 먹이고

횡성에서 온 상추는 담주까지 뒀다 먹어도 될 정도니 고등어자반을 굽거나 참치캔을 사다가 고추, 양파넣고 살짝 볶아 상추랑 싸 먹어야 겠군요.

그리고 텃밭에서 온 야채중 청경채는 집에 있는 떡이랑 떡볶이(맵지않게)를 할때 쓰거나 두부 반모랑 야채(집에 있는 양배추, 호박등)랑 볶아서 먹을때 넣거나 할까 합니다.

 

겨울에는 건나물 말고 겉절이나 푸른 나물이 그렇게 먹고 싶다가도 지금 먹게 되는 푸성귀들은 도대체 언제까지 계속 자랄건가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이번주도 꾸러미 먹고 건강해 집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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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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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가토르 작성시간 12.05.18 흠 ....저희는 식구가 많아 별 고민없이 먹는편이지만 푸성귀는 선도 관리 때문에....쟁반 국수로 활용해 보시는건 어떠실지..?
    가끔 있는 채소 어슷하게 채 썰듯 썰거나 손으로 막 찢어서 국수랑같이 새콤달콤 양념해서 내놓으면 울식구들은 별미로 생각하고 많은 양을 먹긴하던데....ㅋ
  • 작성자강경규 작성시간 15.05.28 우리의 건강을 위하여 싱싱한 채소 많이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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