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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군... 뭐 그런데가 다있어??

작성자레몬겅쥬|작성시간05.03.08|조회수339 목록 댓글 3
갈비탕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계중에 맛도 괜찮은것 같아서 꽤 자주 가는 편입니다.
한달에 세네번 정도 가는 편인데요..
그래서 주변사람들에게도 많이 추천해주구..
왠만하면.. 만만한 갈비탕 먹으러 가자고 하는편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저희 엄마랑.. 동생이랑.. 기분좋게..
갈비탕 한그릇 먹자고 갔습니다..
자주 가는 편이기는 하지만 손님도 많고 해서..그다지.. 사장이랑 친하다가거나 종업원아줌마들이랑 친하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오늘.. 갈비탕을 먹는뎅.. .. 얼마나.. 철렁 하고 놓던지..
갈비탕 떨어져서 데이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더군요..
그리구 결정적으로.. 깨진 그릇에.. 갈비탕을 준것 입니다..
참나.. .. 저희 엄마 그릇이 깨진것 입니다..
그래두.. 엄마는.. . 설마.... 하구..
영업집이 그럴수도 있겠꾸나 싶었습니다.
조금 깨졌겠꺼든.. 금이 갔을뿐이겠거니.. 생각하구.. 먹었는뎅..
먹는뎅.. 세상에.. 그릇이... 반이나..금이 가서 깨진것 입니다.
엄마는 영업집이 그럴수도 있따구 참으라구 했지만
세상에..요즘.. 밖에서 굴러다는개도.. 깨진그릇에는 주지 않는판에..
옛날부터 깨진그릇은 별로 좋지 않은 징조라구 해서.. 정말 금기시하는것 중에 하나라구 생각하는뎅... ..
그리구 그릇을 들어보니.. 밑에 받침대에.. 국물이 새기까지 하더군요..
종업원 아줌마한테.. 그릇이 깨졌따구 하니까.. 미안하다구.. 사이다 한병주더군요
그런데..사람이 한번 입맛을 잃어서 그런지 갈비탕이 딱 먹기가 싫어지더군요
먹는둥 마는둥 하믄서.. .. .. 나와서..
주인인지 확인을 하고 주인 아줌마한테.. ..
그릇이 깨졌따구.. 어떻게.. 그런그릇에 줄수 있냐구 하니까..
그 말이 더 가관이더군요.. .... 그냥 미안하다구..죄송하다구..
담에 오믄 잘 해주겠따구..그말 한마디믄 용서가 될것을.. ..
왜 진작.. 바꿔 달라는 말을 안했냐구..도히려 저희보고 뭐라구 그러더군요..
저희는... 영업집이라 참을라구. 조금 깨졌겠꺼니.. 참았는뎅..
그런데 먹다보니.그게 반이상이나.. 깨진 그릇이였는뎅..
참나.. 우리가 암말도 안하구 있었으믄.. 고마운줄 알아야쥐..
왜 진작..확인안했냐구.. . .. 도히려 타박을 하더군요..
그럼..우리가 보기전에 써빙하는 사람이 먼저보믄 안되냐요?
그래 장사 잘된다구.. .. .. 배가 불렀꾸만....
그런정신머리로 장사하다가는.. 잘되는집도 금방 문닫는다는것을 알아야줘..
주인의 그 한마디에.. .. 얼마나 기분이 나빴는지.. ..
기분좋은.. 일요일을 다 망쳤씁니다..
황장군.. ... 얼마나 잘되는지 두고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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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졸라맨 | 작성시간 04.03.07 경주에도 황장군 있어요?? 전 포항에 있는걸루 아는데...제가 대신해서 사과하고 싶군요...
  • 작성자성격파탄 | 작성시간 04.03.08 포항 황장군도 엉망입니다..대구에서먹었던 그 맛 생각해서 배달 시켰더니..갈비탕 대짜에 달랑갈비다섯개랑 깍두기 먹다 남은 것 같은 시큼한거랑 고추 시들거리는것 꽝꽝~~ 윽
  • 작성자식탐이 | 작성시간 04.03.08 대구 황장군에서 한번 먹어 봤지만... 글쎄요... 제입맛엔... 우거지 갈비탕 시켜서 그런가.. ㅎㅎ 암튼 괴기는 많았던 걸루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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