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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양 작성시간23.02.13 광주에서 1박하고 큰 기대를 품고 처음 만난 무등산
생각대로 다양한 나무종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정금나무 털개회나무 개회나무 털조장나무 회목나무를 품고 있더군요
그외 어마어마하게 큰나무로 당당히 서 있는 나무들 - 다릅나무 호랑버들나무 노각나무 피나무 대팻집나무 산딸나무
커 보이는 작은나무들 - 물참대 말발도리 백당나무 덜꿩 미역줄나무 까마귀베개 그외 등산로주변으로 산수국이 스쳐갑니다.
이번 숲기행에서 상록수 그리고 남도겨울나무가 보고싶어 내려갔지만
숲안에서 만난 선생님들이었습니다. 멀리서 왔다는 이유하나로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먹거리도 내어주시고 하나라고 보여주려는
몸짓에서 큰 감동을 받고 왔습니다. 다음 숲기행이 기다려집니다.~
숲에서 선생님들을 또 만나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