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기 ] 11월 숲기행

[산골 (김기용)]

무돌길이란
옛이름 무돌뫼에서 유래했다.
수백 년 전부터 소달구지를 몰고, 지게에 짐을 얹고, 혹은 항아리를 머리에 이고 대처(大處)로 찾아들거나 인근 마을을 왕래하던 삶 속의 길이었다.
‘무등산 자락의 마을과 마을, 재를 넘어 한 바퀴 돌아보는 옛 길’이라는 의미도 담았다. 무돌길은 이렇듯 가난한 민초들의 삶의 길이었지만 때로는 나라를 구하는 길이 됐고 때로는 시가 흐르는 길이기도 했다.

● 무돌길코스
화순이서초 - 도원마을 - 오케이목장 - 안심마을 -
무등산편백숲 - 수만리커피집 - 수만리마을 - 산림공원
(10km. 5시간)

인사하구요

벌써 시작합니다
저 앞산은

화순이서초 기념사진

출발합니다

영신마을회관

마을 안내판

텃밭의 가을 무우

뭘까요

피마자나무(아주까리 )

도원마을 가는길

말오줌때 열매
저멀리 규봉암

늦가을 풍경

풍선덩쿨

오케이목장지나 안심마을로
가는 소나무길

덜꿩나무 잎자루짧다

낙엽이 떨어진 숲길

가막살나무 잎자루가 길다

표지판을 따라서

가을 걷이가 끝난 들판

거기서 나물캐신겨

농가풍경

마을공동 우물터

텃밭

마을 민가

멀리 무등산 정상

안내도

메주콩을 당글게로

회관 풍경

마당이 너른집

뭐하신다냐

가끔 산감이 하나씩

안심저수지

둑길을 따라

여기서 식사하고 갑시다

무등산휴양림 가는길

무등산편백휴양림

은행나무

수만리로 가는길

차도옆에 대크로 만들어진 무돌길

삼지닥나무 는
가지가 셋으로 갈라지고
쓰임새가 닥나무처럼 쓰인다해서 붙어지지만
과는 다른 식물이다
닥나무는 뽕나무과 삼지닥은 팥꽃나무과이다

만연산을 보고

수만리커피집

사진도 찍고

단풍이 들어갑니다

동백꽃과 애기동백꽃의 구분은 동백꽃은 꽃잎이 반쯤 벌어지지만 애기동백꽃은 꽃이 거의 수평으로 펼쳐져 활짝 벌어진다. 꽃이 질 때는 동백꽃은 통째로 떨어지나 애기동백꽃은 꽃잎이 지저분하게 하나씩 떨어져 바람에 날아간다.

쉬어 갑시다

폐교된 수만리분교

수만리 마을

사람구경

송악

배추밭

무등산깃대종 ( 겨울눈은 털이 있으며 잎눈은 길쭉하고 삼지창 모양이고 꽃눈은 둥글다)

빵집

수련

산림생태공원

도착

마무리

해설을 잘 해주신 선생님들과 걷기좋은
가을날
화순에 무돌길을 잘 다녀왔습니다

[산골 (김기용)]

글을 잘 올려주시는 미루나무님 다음에 뵙겠습니다

[미미(강은영)]

후기글 너무 좋았습니다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이 더 커집니다 1월에는 꼭 얼굴 뵙도록 하겠습니다

[산골 (김기용)]

잘보셨다니 좋습니다
눈이 오는날이 기다려집니다

[아톰123(이미영)]

카메라셔터소리~~~찰칵
못들었건만 이렇게 자세히 관찰하셨네요
역시 관찰자의 예리한 눈빛

[산골 (김기용)]

자연에 오면 늘 평안함을 주는거라
좋습니다 선생님~ 올해도 바쁘게 지나갔지요
순간순간 좋아서 찍은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