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미류나무(유미정)작성시간24.09.15
행복한 숲기행 한페이지 같이 하는 즐거움으로 더위는 별게 아니더라구요~ 하지만 여름산에 물은 생명줄이니 단디 챙겨야 하는 교훈도 얻으셨죠? 아직은 푸릇한 갈대가 갈로 물들 때쯤 다시 만나기로 무등산과 약속했어요. 모두 더위에 수고 많으셨어요~^^
작성자샛별(김순덕)작성시간24.09.16
오르막길 오를 때는 다리가 아팠고 내려올 때는 갈증이 심하게 나서 힘들었지만, 좋은 분들과 알찬 시간 보내서 참 좋았습니다. 점심도 맛있었고 막걸리도~^^ 특히 중머리재에 가까워졌을 때 보이는 정상의 풍경이 황홀했습니다. 그래서 산에 가는 거겠죠? 처음 본 입술망초야, 반가웠어!
작성자발해(최석택)작성시간24.09.16
저도 많이 배우면서 건강을 위한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특히 광천쌤 뒤를 뽀짝 따라댕기며 '이건 뭐 같이 보여요?' 라고 물으실 때는 귀를 쫑긋 세웠지요.. 첨 뵙는 도토리.장진아님 잉카.나희수님 부부 바위꽃.정홍환님 반가웠어요. 숲이랑.임수자님 얼굴가리개 땜시 아쉬웠고... 숲탐방 거리를 줄이고 많은 얘기를 나누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하나 더, 여러 쌤들께서 준비해주신 곡차 과자 과일.. 덕에 완주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