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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아카데미

임형탁교수님의 식물수업, <진도특강2>

작성자신나무(신란숙)|작성시간25.12.22|조회수234 목록 댓글 4




2025년 12월 21일
여행특강, 둘째날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굴포항까지 탐방



날이 춥고 흐려요



진드기들은 따뜻한
포유류뿐만 아니라 곤충에도
달라 붙는다고 해요.

나무가 파일 정도로 오랫동안
긁은 걸로 보여요



소나무가 아니라
편백나무로 보였어요
편백나무도 찐을 흘리나봐요



멧돼지가 작은 나무로도
긁었어요



열매는 작았고
나무는 컸어요



교수님이 보고
계신 것은 男오미자



좀머귀나무







난대림 안쪽이예요
사람들이 나무를 베낸 곳은
2차림이고 베어내는 걸 멈추면
낙엽활엽이 먼저 성장하나
시간이 지나면 원래식생인
상록수림으로 천이해가요
지금 이곳은 낙엽활엽수가 많은
시기를 보내고 있어요



다정큼나무



모두에게 사랑받은 모새나무



愚問 - 교수님, 머귀나무는
어떤 환경에 있었기에 저렇게
줄기에 가시가 많이 있나요?

교수님答 - 가시가 있는 것이
살아 남은 거예요



난대림



구실잣밤나무 각두는
열매 전체를 감싸고 있었어요















돌이 떨어졌는데
그 속에 반짝이는
개미들의 왕국이
있었어요. 얼른 복구.







이암 사암 셰일인 퇴적암이
출현했어요



교수님 사진



탐방로를 인위적으로
냈기 때문에 암석이
계속 보여요







천선과




고생대 오르도비스기에
선태류가 처음 육상에
등장했다 추정하는 건

선태류 화석이 나와서가
아니라 유기물섞인
오르도비스기에 형성된
토양이 있기때문일거예요



동백꽃 한 송이
시민제자가 스승님께
드리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







난대림에 많이 사는
돌잔고사리의 특징은
포자낭이 엽신 가장자리쪽으로
치우쳐서 분포해요



풀고사리와 발풀고사리가
이웃사촌이네요



숲속을 걸어요



역시 난대림식생인데요
포자낭이 잎가장자리 끝에
붙어 있어요. 조상의 형질을
잘 간직한 모양이라고 해요



모새나무



새의 흔적이 보여요



















바닷가쪽 가파른 지형
상록활엽수림이 빼곡해요



고산둑과
윤고산 사당이 보입니다
고산이 살던 그 시기에
고산의 지휘로
둑이 완성되었고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듯 했습니다



고산둑을 지나
굴포식당에서
복탕을 먹었어요



늦은 점심후
20분을 달려 죽림리
바닷가 카페 리빈



교수님이 사 주신 커피와
달콤한 케익입니다



애기등 열매를 발견



어느덧 시계는 오후 4시를
거의 가리켰어요



이 나무는 분류학자
임형탁 교수님이
발표하신 미기록종 혹은
신종 중 하나인
조도만두입니다







<사랑해요, 임형탁
조도만두, 임형탁>

조두만두 자생지인
임회면 남동리
조두만두나무 옆에서




"오늘 같이 좋은 날!!
흔치않아, 흔치않아!!"

멋진 건배사 날려주셨고
1박2일 동안 진도 이야기를
조근조근 들려주신
올챙이샘 감사해요




"반평생 늘 주위에 있었으나
알지 못했던 숲과 그속 생명체와의
만남은 저에게 치유의 손길로
다가 왔습니다.

공부하며 알아져 가는 길
그자체도 기쁨과 평온을 주는데
각자 특유의 멋짐을 간직한
들풀아카데미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하니 그 가치는 더욱 높아졌답니다.

사랑해요~~들풀아카데미~
숲과 함께! 사람과 함께!"

라는 멋진 소감나눔의
주인공 금강초롱샘



누구보다 섬세하게 식물을 보는,
강한 팔힘의 소유자 미루나무샘



채석장 차리는 게 꿈인
후기 작성자입니다




이렇게 채집하고
잡아서 뚝딱뚝딱
엄마 요리 만들어내는

"흔치않은 좋은날을
보내고 왔습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하는 길동무가 있다는 건
차~암 행복하다는 걸
새삼새삼
체감한 1박2일였어요.

2박3일같은 꽈악 참은,
공부면 공부
놀이면 놀이
나눔이면 나눔
고백이면 고백
어느 것 하나 좋지 않은 게
없어서였나봅니다."

라는 소감을 나눠주신 꽃씨샘





공유해 주신 사진입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박2일

임형탁교수님의 여행특강
이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낯선 곳이었지만
준비해주신 손길 덕분에
포근히 편안히 머물며

나눔이 빛났고
그리고 평화로운
성장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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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발해(최석택) | 작성시간 25.12.22 채석장 사장님, 들풀특강을 매끄럽게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고 수고 많았습니다.
  • 작성자금강초롱(김선배) | 작성시간 25.12.23 들풀과 사람이 함께한 시간은 참으로 소중했습니다~묵묵히 내어준 자연의 손길로 우리는 더 한층 성장했구요~후기작성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던 신나무쌤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모두들 다음에 다시 만나요^^
  • 작성자미류나무(유미정) | 작성시간 25.12.23 한분한분께 진심 감사와 존경과 사랑을 품게 된 들풀수업의 대미를 진도에서 멋지게 장식했지요~
    모두에게 박수 보내드리며 그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음에 무한 감사하는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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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베롱(이제선) | 작성시간 25.12.23 한해가 휘리릭~~ 갔네요.
    함께여서 빛났음을
    기억합니다.
    고맙습니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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