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여러 색으로 물든 단풍잎을 닮은 초록세상반 친구들과 세 번째 만남으로
수줍은 듯 인사를 나눈 친구들과 기아모자를 멋스럽게 눌러쓰고 야구를 좋아한다며 자기소개로
기아응원가를 불러준 친구도 함께 모여 '바스락'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를 들으며 숲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숲길에 떨어진 단풍잎을 주워 하늘 멀리 날려보기도 하고 프로펠라처럼 회전하는 단풍 씨앗을 날리며
즐거워하는 친구들이 나뭇잎을 날리고 날리며 또 날려보면서 지칠지를 모르고 모자와 어깨에 붙여보고
오감을 체험하며 신나게 놀이해보았어요~^^
지난 시간에 보았던 물봉선에 남아 있는 씨앗이 있는지 여기저기 찾아보고 주변에 나무들과 나뭇잎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며 달라진 모습도 찾아보고 친구들이 주워온 단풍잎들을 모아서 나뭇가지에 꽂아
멋진 단풍 트리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을 부르며 놀이를 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다양한 자유놀이와 은행잎을 모아 보았어요.
노랑나비 여우를 만들어서 줄에 매달아 감상에 시간을 갖아보고 플랫 연주소리에 맞춰서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동요 '가을 길'을 합창하며
친구들이 좋아하는단풍놀이를 즐겁게 마쳤습니다.
요즘 날씨가 쌀쌀해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친구들 감기조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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