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멋진 단풍숲으로 아이들을 초대하기 위해 버들샘과 적당한 장소를 답사하고 아이들을 맞이합니다.
가장 먼저 도착한 새하가 반가이 인사를 합니다. 뒤이어 도착한 아이들이 눈맞춤을 하고 친구들을 기다립니다.
보이지않은 친구들을 궁금해 하며 가장 먼저 씩씩하게 숲으로 출발합니다.
숲으로 가는 길에 튤립나무가 가을 바람에 씨앗을 떨어뜨립니다. 빙글빙글~~
아이들은 단풍씨앗을 닮았다며 나이만큼 주어서 더 멀리멀리 날려보냅니다. 빙글빙글~~
잔디마당에서 몸과 맘을 열고 가을숲으로 깊이 들어갑니다.
단풍잎을 모아 열매 밥상도 차리고 알록달록 예쁜 부케도 만들어 봅니다.
단풍으로 둘러쌓인 곳에 옹기종기앉아 바람에 떨어지는 단풍비도 보고, 새소리와 친구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단풍 숲에 풍덩 빠져 가을을 만끽합니다. 시간이 되어 숲에서 나올때 아이들이 '마치 동화속에 있다가 빠져 나가는 것 같아요' 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가을숲을 온전히 느끼게 해주고 싶은 버들샘의 바람이 이루어진것 같습니다.
다음달은 또 어떤 모습으로 숲이 아이들을 맞이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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