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포시 내린 눈을 보면서 아쉬움을 달래며 시작한 첫 만남 *^^*
영하의 온도에도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출발만을 기다립니다.
어색하게 시작한 인사들을 뒤로하고 겨울 동물들의 흔적을 찾아떠나요.
벌레집과 벌집도 보고 꽁꽁 언 얼음도 깨보고
얼어버린 노린재도 묻어주고 멧돼지가 지나간 길도 찾고
겨울 숲을 바라보기 위해 나무의자도 만들었답니다.
가재가 살았던 곳에서는 얼음 트위스트도 신나게 룰루랄라
곳곳의 구멍을 살피며 누구의 집일까 서로서로 얘기도 해봅니다.
10초 같은 두 시간이 지나갔다면서 툴툴거리는 우리 친구들의 아쉬운 하소연 ㅎㅎ
다음달에는 더 신나게 열심히 놀 것을 약속하며 모두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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