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람이 차갑게 부는 무등산숲학교에서 겨울학기가 시작되는 오늘 설레는 마음으로 친구들을 기다리며
예쁜 모자와 두꺼운 패딩을 입고 온 수줍은 듯한 모습의 친구들과 어색한 첫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안전사항과 가볍게 몸풀기 도토리 체조를 마치고~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으로 동물들의 겨울나기와 흔적을 찾으러 숲으로 씩씩하게 나가보았어요 출발~!!
동물들의 흔적을 찾아보고 숲길에 떨어진 솔방울을 주워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보며 즐거운 탐색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요리 조리 손바닥에서 굴려보고 균형을 잡고 이동하는 자연놀이와 마무리로 솔방울을 다시 자연에 돌려주는
활동을 통해 친구들은 숲의 소중함과 오감으로 겨울숲을 느껴보았답니다.
숲길을 한걸음 한걸음 걸으며 " 계단 조심! " , " 바위 조심! " 뒤에 오는 친구에게 말해주고 서로 손을 잡아주거나
기다려주고 양보해주는 우리 팬타곤반 친구들 어찌나 기특하고 대견한지요 감동의 곱배기 감동이였네요~^-*
자연이 주는 자연스러움을 몸으로 느끼며 숲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껏 뛰어놀면서 자연과 친화되어
다음 숲활동이 기대되는 즐거운 활동을 마쳤습니다.
친구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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