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숲 마지막날!!
한달에 한번은 짧다는 생각으로 친구들을 맞이한다.
12명의 친구들과 숲으로 출발!~~~
"봄을 찾아 보자" 주강사님의 말씀에 땅도 보고, 나무도 보고, 하늘도 올려다 본다.
한 친구가 "선생님 여기 봄이 있어요~~"
다같이 모여서 벗나무에 작게 올라오는 꽃망울, 잎눈을 신기해 한다.
낙엽을 조심스럽게 헤집어 보며 연두빛 잎사귀를 발견하며 눈이 반짝! 반짝!
길건너 옆길로 들어가며 가시나무 열매를 땅에 심어주며 예쁘게 자라라며 인사도 잊지 않는다.
잔디광장에서 줄다리기는 언제나 즐겁고, 삼나무숲 멧돼지 목욕탕 도롱룡알은 신기하고,
계곡의 가재찾기는 즐겁다.
세번의 만남이지만 서로 친해져서 과격할 정도의 스킨쉽도 즐거운 무숲이다.
오늘 무숲에서 찾아낸 봄이 친구들 평생의 추억으로 즐거움으로 남기를 바라며, 즐겁고 유익한 겨울무숲을 마친다.
친구들아!! 잘 지내고 다시보자~~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