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숲학교 봄학기 첫 수업입니다.
초등 1~3학년 친구들이 처음 만났어요.
하얗고 분홍 벚꽃이 활짝 피고, 오늘은 여름처럼 더운 날이이에요
무등산을 처음 온 친구들에게
우리가 사는 광주의 무등산 지질공원 마스코트인
무등이, 하이지오, 무디를 소개했어요.
입으로 종알종알 친구 이름을 기억해봐요.
봄을 알리는 나무의 새싹과 낮은 곳의 갖가지 풀꽃들을 찾아내봐요.
하얗게 핀 산딸기 꽃이 빨갛게 익는대요.
여름까지 언제 기다려요. 선생님~
종지나물, 코딱지나물, 개구리발톱
도감 이름도 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 때부터 불리던 이름도 알아봤어요.
넓은 잔디광장
새로운 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함께 가자~ 신나게 뛰어봐요.
여름같은 날씨
큰 나무 숲에 들어오니 차가운 바람이 훅
벗어두었던 점퍼도 다시 입고,
처음 와본 산길도 조심조심 잘 살피며 걸어요.
도롱뇽 알은 얕은 물에서 깨어날 수 있을까요? 염려하는 아이들
다음 주에 봄비가 많이 온대요. 걱정말아요.
다음 수업 시간에 가장 먼저 살펴보러 가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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