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에 꽃잎이 흩날리며 우리 사랑초반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하네요
엄마 손 꼭 잡고 떨어지기 아쉬워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씩씩하게 봄을 만나러 출발~
반짝이는 연두빛 작은 새싹이 쏘옥~솟아 있는 모습도 보고,
봄바람에 살랑살랑 떨어지는 꽃잎도 잡아보고,
졸졸졸 흐르는 계곡에서도 봄을 느껴보았어요.
쪼그려 앉아 낮은 자세로 종지나물, 애기똥풀, 민들레 등등 작은 풀꽃들을 관찰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넓은 잔디마당에서 손을 맞잡고 친구들과 생태놀이를 하다 보니 어느새 어색함은 사라지고 언제 엄마를 찾았냐는 듯~
시나브로 숲에 스며드는 우리 친구들이에요.
처음가는 산길도 다리에 힘을 팍 주고 조심조심 안전하게 걸었어요. 대견해요~!!
돗자리 펴고 옹기종기 앉아 “딩동 누구세요?”를 외치며 ‘봄의 소리’들을 말해 보고 다양한 색으로 봄을 만나 보았어요.
아이들의 호기심, 재잘거림과 밝은 웃음이 무등산 숲에 생명들을 깨우는 봄이었네요.
사랑초반 친구들~ 5월의 숲은 어떤 모습일까?
건강하게 지내다 신나는 숲 놀이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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