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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산숲학교

4월 셋째주 유치 2-2(범이반)

작성자부엉이(김명호)|작성시간23.04.15|조회수156 목록 댓글 0

짜짠!! 두 번째 만남(범이 선생님 보고 싶었다는 아이들의 속삭임)

안녕! 친구들~~

밤사이 내린 비가 무등산 숲을 깨끗이 청소해 줬나봐요.

새순에 물방울이 맺혀있는 모습이 반짝이는 범이반 친구들 눈망울 같아요.

 

범이반 친구들! 즐거운 숲놀이 위해 꼭 약속해요.

비 온 뒤라 길이 너무 미끄러워요,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기.

진드기, 뱀, 지네 등 독이 있는 곤충들을 함부로 만지지 않기.

 

오늘은 무엇을 보게 될까요?

무등산에 자라는 생물들이 물과 영양분을 가득 먹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

계곡에 흐르는 깨끗한 물소리, 물을 가득 머금고 있는 풀들,

잔디 마당에서 한 친구가 새싹들 속에 행운의 네잎클로버 발견!!

범이반 친구들 모두에게 행운을 나누어 주었어요.

편백나무 숲에서 엄마 삼나무 힘들 것 같아 물도 주고

우리 친구들이 저번에 보았던 형제 가재 만나러 계곡도 갔어요.

눈 동그랗게 뜨고 찾았지만 차가워진 날씨에 가재들이 숨어 버렸나봐요.ㅠㅠ

돌아오는 길에 민달팽이 발견하고 너무 추울까봐 나뭇잎을 덮어주고 왔어요.

 

범이반 친구들!

우리 세 번째 만나는 그날 무등산 숲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5월 첫째 주에 부모님 손잡고 더욱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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