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설레게 만들었던 무등산숲학교 유치3-3 첫 수업날!!
밤새 보슬비가 내려 걱정이었지만 다행히 아침에 화장한 날씨가 반겨주니
무지개반 친구들과 이름을 부르며 즐겁게 인사를 나눕니다.
오늘은 친구들과 무등산숲에 찾아온 봄을 같이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빗물로 길이 미끄러워 "안전 안전"을 외치며 힘차게 걷습니다.
이동하며 만나는 풀꽃들과 인사하고, 대롱대롱 매달린 애벌레와도 인사합니다.
"안녕 숲 속 친구들아~ 만나서 반가워"
멀리서 보았지만 두꺼비 올챙이가 줄을지어 이동하는 모습도 보고
멧돼지가 목욕을 한다는 웅덩이에서 도롱뇽알도 살펴보았어요.
"선생님 도너츠 같아요. 개구리도 있어요."
마냥 신난 무지개반 친구들입니다.
봄에 찾아오는 생명들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 수업 시작 전 꼭 화장실은 다녀오기로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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