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초록잎들이 하늘을 날고 있는 실록의 계절 6월 초입에
풀꽃반 친구들을 다시 만나 반가웠습니다.
싱싱한 초록잎을 담은 풀꽃반 아이들의 눈빛과 몸짓이 자연과 하나 되어
“곤충을 만나러 숲으로 갈까요?
곤충을 만나면 친구가 될까요?
한 쌍의 더듬이 두 쌍의 날개 랄랄라라~~다리는 세 쌍” 소리 높여 노래 부르며
우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동물이 바로 곤충임을 알았고,
곤충의 몸이 머리, 가슴, 배로 나뉘고 다리가 6개이며 숲에서 죽은 동물의 시체나 낙엽 등을 먹어서
숲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또 다른 동물의 먹이가 되어서 생태계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개미와 진딧물은 서로 공생관계로 영양을 주고받는 관계(개미는 적으로부터 보호해주고,
진딧물은 감로라는 나무의 수액을 개미에게 제공)를 직접 보고 체험을 통해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루페를 이용하여 곤충의 모양과 생김새를 관찰해보자 할 때 곤충은 해충이이라며“무섭다”고 가까이 보지 않으려는 친구가 있었으나“새의 애벌레 낚시”게임과“비석치기를 응용한 탄소중립 환경보호”게임에는 몰입하여 승부욕에
불타 한 번 더 하자는 제안까지 하게 됨을 보고 오늘 활동 목적을 충분히 이루웠다는 뿌듯함이 밀려왔습니다.
풀꽃반 친구들 오늘 활동을 통해 배운 자연의 신비와 소중함을 우리의 생활에 실천하여
자연을 사랑하고 지켜나가는 친구들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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