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숲학교 봄학기 마지막 수업
오늘도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숲놀이를 하기 위해 마음(가방) 가득 준비해 오신 범이 선생님~~
빗속을 걷는데 길가에 죽은 나뭇가지와 낙엽들 사이로
우산을 쓰고 있는 각양각색의 버섯들을 발견하고 신기해 하며 관찰하는 친구들.
장대비로 바닥에 떨어진 알록달록 낙엽들을 주워 계곡물에 나뭇잎 배 띄워 보내며 친구들은 소원 빌어 보냅니다.
돌멩이 주워 작아지는 순서대로 줄 서기 놀이, 직접 흙을 느낄 수 있도록 손등 위에 흙으로 덮어 친구들 손모양 만들기를 해요.
흙을 가지고 “마법의 수프” 만드는데 수프 속 재료로 범이반 친구들의 생기발랄, 참신, 창의적인 재료로 가득 채워 만들어 보았어요.
흙놀이 하면서 비옷에 흙투성이가 되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즐거워 하는 친구들을 보는 범이선생님! 친구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며 마냥 대견해합니다.
범이반 친구들! 비오는 날의 색다른 추억을 만끽하고 즐겁게 보냈나요? 다음에 만날 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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