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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산숲학교

9월 첫째주 유치 2-1(팬타곤반)

작성자담쟁이 넝쿨(김현희)|작성시간23.09.02|조회수215 목록 댓글 6

얼굴을 스치는 선선한 바람이 가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아침부터 비가 내리다 말다를 반복하며 숲에 온 장난기 많은 우리 친구들을 반겨주네요.

 

가을 학기 첫 수업....

팬타곤 선생님과 친구들 인사를 나누고, 숲에서 안전주의 사항을 약속하며 숲속에 사는 여러 곤충들을 만나러 출발합니다.

앗,,,,, 갑자기 쏟아진 비로 친구들이 한꺼번에 쓸 수 있는 큰 우산(?)을 만들어 칙칙폭폭 기차놀이로 걸어갑니다.

무당거미와 사마귀, 매미 탈피각을 보고,, 바닥에 떨어진 참나무 가지들이 도토리거위벌레의 작품임을 설명할땐 사뭇 진지한 친구들의 얼굴입니다.

잔디광장에서 '무궁화 꽂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며 힘껏 달려 보고, 개울가에서 첨벙 첨벙... 이 무더운 여름 끝자락을 잘 보내줍니다.

 

오늘 자연의 소중함을 스며들 듯 느꼈을 친구들이 대견하고, 안전사고 없이 즐거움으로 채워졌던 시간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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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팬타곤(조우상) | 작성시간 23.09.02 우리 친구들 텐션은 대한민국 최고였답니다
    말썽도 안부리고 모두 즐겁게 잘 따라주어 고마운 하루 였어요
    친구들한테 감사한 날이기도 합니다 담 시간에도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더 준비해 보겠습니다‥
  • 작성자민들레(윤수정) | 작성시간 23.09.03 이번 학기에도 선생님과 함께할 수 있어 아이가 많이 행복해합니다^^ 늘 즐겁고 유익한 시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팬타곤(조우상) | 작성시간 23.09.03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더 반갑고
    방학 끝나고 친구 만난것처럼 들뜨게 되더라구요 교육이 아닌 친구처럼 놀아주고 싶어요 옷이 더러워져도 이해해 주세요 선생님ᆢ저는 진심으로 우리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민들레(윤수정) | 작성시간 23.09.03 팬타곤(조우상) 옷과 신발이 더러워지는 것은 하나도 문제가 되지 않는답니다!^^ 세탁하면 되는데요~~ 선생님과 함께 아니면 언제 그렇게 신나게 놀아보겠어요^^ 3주차에 뵐게요~~
  • 답댓글 작성자팬타곤(조우상) | 작성시간 23.09.03 민들레(윤수정) ㅎㅎ 역시 통하는 선생님이세요
    한결 가벼운 맘으로 친구들과 놀수 있을것 같아요ᆢ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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