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 저녁 가을 바람이 제법 매섭습니다.
한두명 반가운 팬타곤반 아이들이 모이고...
숲속에서 벌이나 뱀을 만났을때 주의사항을 듣고... 왁자지껄 모의테스트도 해보며... 긴장을 풀어봅니다.
오늘은 무등산의 어떤 친구들을 만나게 될지 한가득 기대를 안고 출발합니다.
길가에 노랗게 익은 탱자 열매에 아이들의 발길이 멈추고... 귤일까~~ 유자일까~~ 의견들을 내놓습니다.
멧돼지가 파헤쳐 놓은 물봉선화밭에 혹여 발자국이 찍혀 있는지 찾아보기도 하고...
두꺼비 이동길을 지날땐 두발로 폴짝폴짝 아기 두꺼비가 되어 지나가봅니다.
한적한 벤치에 팬타곤 선생님이 준비해오신 각종 곤충표본과 열매표본 80종으로 박물관을 열었습니다.
아이들의 서선강탈과 "선생님 이건 뭐예요~~~ 이건 뭐예요~~~" 폭풍질문에 분주합니다.
어느 멋진 10월~~~~~
팬타곤반 아이들은... 기억에 남을 추억의 한페이지를 이렇게 가득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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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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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상록수(이영신) 작성시간 23.10.07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 눈물 훔치던 아이도 뚝 ! 그치는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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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상록수(이영신) 작성시간 23.10.07 국립공원 입장료를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열매를 찾아 보고,
할머니 팽나무 앞에서 고사리손 모아 기도 하는 모습들이 어찌나 예쁘던지요..^^*
첫 실습 참여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
주강사,보조강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풀꽃2(염규정) 작성시간 23.10.08 유치원생으로 돌아가서 함께 했던 시간이 넘 즐거웠습니다.
교육생으로 첫 실습이었는데 생생한 현장 경험에 감사드립니다.
주강사님, 보조강사님 열정적인 행사 진행 많이 배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