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주 무등산 숲학교 있는날 우리친구들 만날 생각에 설레임이 가득
날씨가 금새 이렇게 쌀랑해졌네요
11명의 숲 친구들과 떠나는 가을 씨앗 여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출발해 볼게요
신나는 도토리 가족 체조와함께 몸풀기하고 나뭇잎에 3층짜리 집을 짓고있는 무당거미 찾기도 하고
선생님 저 찾았어요 저도 찾았어요 저도요 와 우리 친구들 무당거미 정말 잘 찾았어요
우리친구들 여기 호랑거미도 있어요
조금 더 가까이 보고싶은 친구 선생님이 들어서 보여줄게요
어때요 우리친구들 무당거미 호랑거미 신기하죠
걸어가는동안 친구들 바지에 묻어있는 씨앗들 보이나요
이 친구들은 동물의 몸이나 사람에 의해 씨앗을 퍼뜨려 번식을 하는거에요
여기 단풍나무 친구들은 바람에 의해 멀리까지 씨앗이 퍼뜨려지구요
어떤 씨았들은 새의 먹이로 배설되어 발아되면서 번식을 하기도하지요
우리친구들 여기 씨앗 하나씩만 터뜨려 볼까요
와 신기해요 선생님 제 손안에 터뜨려진 씨앗이 있어요
그래요 그 씨앗은 물 봉선이라는 씨앗이에요
우리 친구들이 터뜨려 줬으니 내년에 예쁜 꽃으로 피어날거에요
우리편 이겨라 우리편 이겨라 줄다리기도하고 이제 숲속에 친구들 잘있는지 올라가 볼까요
편백나무 숲에 들어오니까 공기도 상쾌하고 너무 좋네요
여기서 좋은 공기 마시며 선생님이 통속에 들어있는 열매소리 들려줄게요
자 이제 친구들 저기 흐르는 물에 손 조금만 담그고 엄마 만나러 갈게요
오늘도 신나는 숲 체험 재미있었죠
건강한 모습으로 11월에 만나요 친구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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