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무등산숲학교

11월 첫째주 초등1-1(자스민반)

작성자지구(백지연)|작성시간23.11.04|조회수136 목록 댓글 1

무등산 숲학교로 향하는 길

백합나무 가로수길이 황금색으로 반짝거립니다. 

비 예보는 저 멀리~ 11월이 맞나~~ 싶게 따뜻한 아침이네요.

오늘은 자스민반 친구들이 모두 출석하여 시끌벅적합니다.

쭉쭉이 고양이 체조를 하고 출발

후두둑 새로 떨어진 예쁜 단풍잎 나뭇가지에 콕콕 꽂아 단풍잎탕후루 냠~

친구들 발목까지 빠지는 낙엽길에 

바스락 바사삭 두팔 가득 한아름 낙엽을 안아보기도 해요.

나무는 이미 계절의 변화를 알고 있지요.

초록색은 없어지고 빨강, 노란색이 드러난 알록달록 숲속

그 안에서 지치지 않는 우리 친구들

낙엽이 가루가 될때까지 차고 뛰고 던지고 뒹군 신나는 하루였어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상록수(이영신) | 작성시간 23.11.15 낙엽공을 굴리고
    신발차기로 기운을
    발산하면서 아이들이
    가을 놀이에
    만취했지요.
    밤잠이 참 달았겠어요.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