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가을 햇살속에 알록달록 단풍들과 어우러진 무등산은 오늘따라 유난히 더 예뻐보였어요.
한층 의젓해진 친구들의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고~~~~ 재잘 재잘 그동안의 일상을 쏟아냅니다.
이젠 주의사항이나 준비운동도 척척~~ 선수들이 다 되었네요..ㅋㅋㅋ
조심스레 나비 우화와 뱀허물쌍살벌집을 관찰할 수 있는 행운도 맛보았답니다.
잔디광장에서 “여우야 여우야...뭐하니~~” 놀이로 한바탕 소리지르며 뛰고 나니 이마엔 땀이 송글송글.........
선생님께 나뭇잎 찜질을 해드리는 장난기 가득한 서비스(?)로 웃음꽃이 메아리칩니다.
선생님의 즉흥 팬플룻 연주로 청명한 가을이 더 빛날 수 있었던 오늘 수업은 감동과 즐거움이 있는 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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