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주... 월동장비로 단단히 무장한 친구들이 하나둘씩 모입니다.
첫눈에 대한 즐거움때문인지 오늘도 지난번 수업때 눈싸움과 눈사람 이야기로 삼삼오오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느티나무 껍질 사이 옹기종기 모여 겨울잠 자는 무당벌레 친구들을 숨죽여 만났고, 딱따구리집도 구경해봅니다.
깡총 깡총.... 선생님 등 뜀틀뛰기와 솔방울 자연놀이로 추위를 이겨봅니다.
멧돼지 목욕탕 옆에 비오톱을 만들어 멧돼지들의 쉼터를 만들어주자는 선생님의 제안에 영차~ 영차~~
무거운 통나무도 거뜬히 들어 옮깁니다.
팬타곤반의 협동심이 힘을 발휘합니다.
정신없이 나뭇가지를 옮기다 보니 시간이 어느덧...
아쉽지만 다음에 완성할 것을 약속하며 하산합니다.
오늘도 자연과 함께 하는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날이였습니다.
팬타곤반 친구들 다음 시간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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