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친구들! 오늘은 우리 팬타곤반 친구들과 두 번째 만나는 날이었어요. 비도 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부는 날이어서 우리 친구들이 몇 명이나 올까 궁금했는데 8명의 친구들이 왔네요. 오늘 못 온 친구들은 5월 첫째 주에 꼭 만나기를 바라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 안전교육을 받고, 도토리 가족 체조 후 출발~!! 가장 먼저 오동나무에 사는 다람쥐와 오색딱따구리의 집 구경을 했어요. "다람쥐야, 다음에는 너의 모습을 보여주렴." 보라색 오동나무 꽃, 긴병꽃풀, 가막살나무의 꽃향기를 맡아보았어요. 우리 친구들은 어떤 향기가 가장 좋았나요? 숲 속에 들어가기 전 팬타곤 선생님께 예쁜 말로 입장료를 냈어요. 팽나무 할머니의 뿌리를 만지며 비를 그치게 해달라고 했더니 정말로 비가 그쳤네요. ^^
가재가 사는 맑고 깨끗한 물에 손도 담가보고, 편백나무도 안아 보았는데 느낌이 어땠나요? 삼나무숲에서는 통나무를 건너고 친구들과 나란히 앉아 즐겁게 곤충 노래를 불렀어요. 우리 친구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네요. 선생님 눈에도 하트가 뿅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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