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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산숲학교

4월 셋째주 유치 3-3(소나무반)

작성자상록수(이영신)|작성시간24.04.21|조회수167 목록 댓글 3

비오는 날의  풍경화 - 소나무반 
 
빗줄기가 제법 세차게 새싹들의 뺨을 스치던 아침
9명의 소나무반 친구들이 무등산에서 알록달록 비옷 패션쇼를 시작했어요.
주의사항은 귀에 쏘옥 담고 으쓱으쓱 몸풀기 후 숲으로  출발!
 
우리 친구들이 비를 맞으며  놀아 본 경험이 있을까요?
오늘은 특별한 체험의 날 입니다.
고개를 들어  비와 인사를 나눈후,
느낌을 묻자  부드러워요. 차가워요, 맛도 봤어요~  재잘댑니다.

종종걸음으로 옮겨가며  발치에 떨어진 열매, 나뭇잎, 꽃에 대해 선생님께서 자세히 알려 주셨지요.
자주괴불꽃 씨 주머니를 터트려  빗물 흐르는 곳에 떨어뜨려도 보았어요.
우산 쓴 이끼도 만져보고, 고사리 잎 뒷쪽엔 뭐가 숨어 있었나요?
숲대문 놀이에 신명난 친구들이 부러운지  저만치서 산비둘기도 구경하고 있었어요. 
편백 나무 숲으로 올라가 숲속 친구들을 관찰 후, 고마운 나무를 꼬옥 안아 주었지요.
내 나무와 다음 달에 만나기로 약속도 했어요
 
우리 소나무반 친구들!,
한달 뒤,  숲의 모습이 궁금하지 않나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으쓱으쓱 준비 운동중.- 선생님께서 바람에 벗겨진 비옷을 챙겨 주시느라 바빴어요.

비와 인사 -고개들어 하늘을 한번 볼까요? 느낌이 어때요?

  나무와 열매이야기

풀숲엔 뭐가 있을까
나무들아, 숲으로 들어가도 돼?
눈을 크~~게 뜨고 관찰하기
신이나요 신이나 ~

    우리가 지켜주어야할 소중한 나무

고마운 숲 . 달리고 달리고~
소중한 나, 건강한 나- 예쁜 토끼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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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오름 (염규정) | 작성시간 24.04.21 비가 오는 날씨에도 고생 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상록수(이영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21 선생님, 감사합니다.^^
    비오는 날 나름대로 특별한 체험이었어요.
  • 작성자자우(김승식) | 작성시간 24.04.21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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