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무등산숲학교

4월 셋째주 유치 3-2(뽀짝반)

작성자구절초(정희순)|작성시간24.04.21|조회수143 목록 댓글 3

날씨가 비도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친구들이 안오면 어쩌나 걱정했던 시간

약속시간이 되어 하나둘 등장하는 우리 친구들

뽀짝반 여기로 오세요 외침!!

걱정과는 달리 15명에서 13명의 친구들과 떠나는 숲 여행

go go ~~

춥다며, 하기 싫다며, 엄마한테 가고 싶다는 친구들을 달래가며 숲으로 향해 보았습니다.

 

루페로 이끼를 보라고 하니 서로 보겠다고 앞다투는 모습이 귀여워 ㅎㅎ

 겨울잠에서 깬 느티나무 잎에 올라온 혹을 만져보게 하고 왜 생기는지 이야기 해 주기

춥다며 자꾸 웅크리는 아이들에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며 열심히 뛰게하니 춥다는 말은 쏙들어가고 

계속하고 싶다며 자꾸만 자기가 술래를 하겠다는 친구를 달래고 돌아가며 술래를 한번씩 마쳐주고

또 다른 체험장소로 이동 

편백숲길에서 조용히 걸으며 무슨 소리가 들리는지 이야기 해 보고

자기만의 나무를 찾아 몸을 숨겨보라고 하니 나무 옆에 서서 숨었다고 하는 아이들의 순수함에 또한 번 웃는 시간.

비록 이것저것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준비된 프로그램은 많았으나

비도 오고 추워서 다 못해준게 서운하지만 우리에겐 다음달의 준비된 날이 있기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무사히 아이들을 부모님께 인수인계...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다인다연맘 | 작성시간 24.04.22 선생님 아이들이 너무 즐거웠다고 해요. 비오는데 아이들 체험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뽀짝(이순) | 작성시간 24.04.22 친구가 재미있었다니 제가 더 기분이 좋네요. 다음에 더 즐겁게 체험할수 있게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미류나무(유미정) | 작성시간 24.04.22 그 날의 생동감과 열정이 사진에 묻어나는 듯해요.수고하셨어요 뽀짝샘~ 화이팅!!^^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