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덥다는 일기예보에 빙수를 준비하여 출발 했어요..
한달전 무등산은 연두색의 나무들과 하얀 벚꽃이 만개 했는데
오늘은 녹색의 푸르름과, 직박구리 소리, 부전나비, 아까시 향기가
우리를 반겨 주었어요.
안녕. 아기곰반 친구들 이제 두 번째 수업이라 이름도 기억하고
친구들끼리 서로 아는척도 하고, 장난도 슬슬.. 선생님께도 먼저 인사를 하네요..
12명의 친구들과 숲으로 출발~~
우리 친구들 눈 감아 보세요 ..모기 진드기 예방 기피제도 뿌려주고..
오늘도 선생님의 안전교육 첫째도 둘째도 안전 강조 하시고..
오느라 더웠는데 숲에 오니까 시원하죠! 왜 그럴까요? 나무가 있어서요.
새들이 울어주니까요. 계곡이 있어서요. 답변도 척척 한달새 많이 자랐네요.
나무에서 쉬고 있는 하루살이도 살펴보고, 나뭇잎에 붙어서 살고 있는
애벌레가 웨이브를 하며 이동하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 하며 시간 간줄 모릅니다.
편백나무숲에서는 하늘을 쳐다보며 하트모양, 별모양, 손가락모양을 발견하고
함성을 지르고.. 지나가는 등산객들이 덩달아 웃고 즐거워 하십니다...
우리 아기곰반 친구들 어린이날 즐겁게 잘 보내고
오늘처럼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6월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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