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째 만남입니다.
오늘은 여섯명의 친구들과 단촐하게 숲 탐험을 시작했어요.
'햇빛 머금어 푸르른 나무'를 다양하게 바라봅니다.
나무가 있으니 애벌레도 있고, 곤충도 있고, 새들도 날아오네요.
직박구리가 포란하고 있는 것도 알게 됐어요.
나뭇잎을 통해 수학도 배웁니다. 크기도 다르고, 모양도 다르네요.
쓰러진 나무등걸을 오르며 균형감각도 배우고 모험심도 키우고 스스로 언덕에서 내려오며 성취감도 느낍니다.
한달 사이에 아이들은 부쩍 자라서 숲속 깊이 들어갈 수도 있었고 다리에 힘도 생겨
힘들다는 아이도 없었어요.
숲에서 아이들은 모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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