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숲학교 오늘은 두번째 만나는 날 17명중 15명이 참석이다. 아이들은 지난달 보다 한결 성장한 느낌이다.
싱그러운 5월 무등산 숲은 연두빛이 진녹색으로 변해 나무는 한층 무성해져있다.
풀잎,나무잎 햇살에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이 백옥반 친구들과 똑 같이 닮아 사랑스럽다.
나무와 나무잎에 함께살아가는 곤충과 애벌레 이름도척척,만져보고 ,느껴보고, 이야기도 나누고
생태놀이도 하면서 시간 가는줄 모른다.
우리친구들은 움직는 새끼두꺼비 이동모습에서 모두들 흥미진진 탄성이다.
' 새끼두꺼비 천국 같아요' 하면서 모두들 눈이 반짝반짝 걸음은 살금살금 ~~
삼나무 그늘 아래 누워 하늘을보며, 새소리,물소리 들으며 자연의 향기를 한껏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청솔모, 다람쥐, 멧돼지 목욕탕, 새끼도롱뇽도 보고싶은데 보지 못해 다들 아쉬워 한다.
다음 수업때 꼬~옥 보기로 약속하고 오늘 수업을 마무리한다.
건강하고 씩씩하게 6월에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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