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런 5월 햇살아래 신록처럼 생기발랄한 대상자들과의 가슴 설레는 만남이 있었습니다.
한 달 만인데도 숲은 엄청 우거지고 어린이들은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지런한 고동털개미의 단체활동, 잎의 변화가 신비한 생강나무, 지렁이를 잡기 위해 통통 뛰는 흰배지빠귀 등 다양한 모습들을 보면서 매우 즐거워하였습니다. 솔방울 놀이, 줄다리기, 물관 체관 실험, 꽃송이 만들기, 명상의 시간, 수상 생물 체험하기 등으로 2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항상 준비성이 뛰어 나신 주강사님의 능숙한 수업에 학생들은 매우 만족하였으며, 실습을 나오신 예비숲해설가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귀엽고 소중한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멋진 친구들과의 6월 만남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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