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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산숲학교

5월 셋째 주 유치3-3(소나무반)

작성자상록수(이영신)|작성시간24.05.19|조회수129 목록 댓글 0

5월의 풋풋한 향기가
가득한 무등산 증심사

두근 두근 소나무반 친구들의 두번째 만남이 시작됐어요
14명의 친구들이
날씨처럼 환한 미소를 머금고 하나둘씩 모여 들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습니다.
씰룩씰룩 몸풀기와 주의사항을
듣고 씩씩하게 숲에 안겼지요

한달 동안 숲에 있는 나무들이 얼마나 자랐는지 관찰해보고,
곤충들의 이동 방법도 살펴 보았
어요.
운 좋게 발견한 나무 위 새 둥지.
어미새가 놀랄까봐 살금살금 지나가면서 숲속 친구들에 대한 배려심도 길렀지요
잔디 광장에서 신나는 숲놀이를 하느라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더 하고 싶어서 아쉬워했던 친구들.

편백 숲 새끼 두꺼비들의 발견은
최고의 선물이였어요.
조심스레 관찰 후 친구들이 만든
집을 두꺼비들에게 선물하고 돌아 왔어요.

이렇게
5월의 숲은 점점 짙은 녹색으로
변해가고, 커다란 잎들은 우리에게
시원한 그늘을 내어주며,
곤충, 동물들이 사이좋게 지내고
있었지요.
6월엔 이 고마운 숲이 또
어떻게 변해 있을 지 궁금해 지지요?

생각주머니를
커다랗게 키워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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