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무등산은 푸르름이 풍성하고 생명이 꿈틀거리는 태동을 느끼게 하네요. 오늘은 "무등산 숲의 곤충들" 주제로 6월 첫째주 무등산숲학교를 시작합니다. 토토반 친구들을 맞이하면서 더 친숙하게 다가와 인사하는 친구들이 그동안 많이 컸구나 생각이듭니다. 숲을 생각하는 마음가짐도 한층 더 높아졌고 기대감 가득안고 무등산 숲으로 출발합니다.
증심사입구에서 출발하여 나뭇잎을 갈아 먹은 애벌레 흔적도 찾아보고 새끼새들이 떠난 둥지 주인을 찾아보고 나무에 앉아 있는 물까치도 발견하여 봅니다. 계곡옆 숲길에서 만난 개미와 진딧물의 공생관계도 듣고 생태놀이를 통해 살아있는 숲도 만들어보고 숲의 여러 관계를 알고 배워봅니다. 탱자나무에서 발견한 호랑나비애벌레 시작으로 숲으로 이동하는 새끼두꺼비까지 차례대로 숲 친구들을 만나봅니다
오늘 관찰한 미나리아재비 꽃말처럼 "천진난만 " 토토반 친구들이 항상 무등산 숲을 재미있고 친근한 곳으로 느꼈으면 합니다
친구들 덕분에 오늘도 행복가득 기쁨가득 했어요.
우리 7월에 건강하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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