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무등산숲학교

6월 셋째주 초등3-1반(백옥반)

작성자햇살(박인자)|작성시간24.06.15|조회수159 목록 댓글 4

때이른 더위가 한여름을 방불케 해서일까  17명 참가자 중 약속된 시간에 6명으로 출발한다.
안전교육과 체조를 하면서 나머지 친구들을 기다리는 데 속속 도착 14명 참석이다.
동생 이름과 같다고 도란도란 반갑게 손을 잡는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
무럭무럭 자랐다는 의미를 알 수 있을 정도로 폭풍성장이 느껴진다.
곤충과 애벌레 찾아 삼만리!
손으로 만지지 않고 눈으로 볼 것을  당부하고 곤충과 애벌레를 찿아 go go~~
무등숲에 사는 곤충과 애벌레는 어디에서 어떻게 살까?
 나무와 나무잎에, 흙과 땅속에, 물위와 물속에  등등 모두들  대답도 척척입니다.
숲속에는 작은곤충 애벌레들의 잔치인 모양이다.
막 우화하여 날개를 말리고 있는 나방과 멧돼지목욕탕의 꼬물꼬물 올챙이,
새끼두꺼비를  반짝반짝 눈으로  관찰하고, 이동하는 새끼두꺼비 가는길에 모두들 까치발로 살금살금~~
멧비둘기, 꿩, 흰배지빠귀, 박새, 물까치 소리도 귀 기울여 들었지요. 다람쥐 소리에 모두들 새소리인줄~~
'너무 더워요.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체온이 38도가 넘었나 봐요' 한다.
생태놀이를 하면서 서로서로 배려하고 협조하면서 스스로 방법을 터득하고 의논하는 모습,
'내 이름 잊으면 안돼 다음번에 만나면 꼭 이름 말하기야'~ 하면서 약속하는 모습이
너무도 대견스럽다.
친구들아  오늘도 많이 더웠지.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에 또 만나자 안녕~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자우(김승식) | 작성시간 24.06.16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백옥(미옥) | 작성시간 24.06.18 숲에 계신 샘의 모습도 자연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커피한잔 | 작성시간 24.06.17 더운 날 고생 많으셨어요^^
  • 답댓글 작성자백옥(미옥) | 작성시간 24.06.18 응원해 주신 것 만으로도 힘이 펄펄 나는 숲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