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또랑을 만들어요~~
오늘 무등산숲학교 마지막 수업
장마철인데도 우리 친구들 숲학교 수업날이라서 그런지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친구들과 숲속 여행하는데 좋은 날씨네요
우리 초록반 친구들이 한명 두명 모이기 시작했어요
서로서로 반갑게 인사나누고, 출발~~~
오늘은 흙에 대하여 알아보는 날이였지요
물에 젖어있는 흙을 만져보면서 느낌을 서로 이야기하면서 즐거운 흙놀이를 하고서
손을 씻기 위해 이동한 흐르는 계곡물에서 한 친구가
“선생님 또랑을 만들어서 물이 잘 흐르게 해요”
순간 선생님은 깜짝 놀랬어요 (어떻게 우리 친구가 또랑을 알까하고)
초록 초록한 나뭇잎에서 애벌레를 만나 인사도 나누고
친구들이 서로 손을 머리위로 애벌레의 더듬이를 만들어 꿈틀꿈틀~~
처음 만났을 때보다 많이 성장한 우리 초록반 친구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고, 가을 숲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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