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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산숲학교

9월 셋째주 유치2-1(펜타곤반)

작성자자작나무(김선순)|작성시간24.09.21|조회수148 목록 댓글 0

가을비라 하기엔 정말 너무너무 많이 내렸네요.

빗줄기가 가늘어지면 친구들 참여 가능성이 보여 좋았다가 굵어지면 걱정이 커져만 가네요.

굵은 빗줄기속에 함께 동행해준 부모님과 참석해준 친구들에게 감사와 반가움을 전합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온 친구의 모습에서 벌써 오늘 수업을 기대하게 합니다.

처마밑에서 발과 손을 내밀며 빗방울을 즐기기는 얼굴표정에 이미 놀 준비가 다 된 것이지요.

친구들아~ 안녕?

통통튕기는 빗방울속에서 우리의 마음도 퐁퐁커지는 즐거움으로 자연탐험 출발~~

풀숲에 사는 친구들은 이 빗방울에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만나러 갈게요.

빗속에서 마주할 풀벌레 친구들은 어떤모습일까요?

‘나뭇잎뒤에서 비를 피해요’ 친구들에 말을 따라 나뭇잎도 살며시 들어보아요.

‘친구들아 뭐가 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 이것은 매미의 탈피각이예요.

“대단하지 않나요? 속이 텅텅비어있는데 그동안 비바람도 피하며 붙어있는 것이 정말 신기하네요.

무당거미는 정말 화려하지요.

비가 올때만 생기는 폭포에 도달할때까지 물도 튕겨보고 빗방울을 떨어뜨려도 봅니다.

낙엽공으로 럭비놀이와 두꺼비놀이는 친구들과의 마음나눔의 시간이었네요.

 

친구들아~ 뛰어보자~ 달려보자~ 꺄르르 웃음소리

풀숲을 지나던 두꺼비가 놀라 펄쩍~폴짝~

 

펜타곤반 친구들~ 아쉽지만 벌써 헤어질 시간이네요.

건강하게 보내다가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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