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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산숲학교

10월 셋째 주 초등 3-1 (체리숲반)

작성자샛별(김순덕)|작성시간24.10.19|조회수83 목록 댓글 1

비가 올 듯 말 듯한 날씨 속에 체리숲반 친구들과 두 번째 만났습니다. 첫 시간에 비가 많이 와서 오늘만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두 번째 시간이라 그런지 우리 친구들도 훨씬 더 활기차고 숲체험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곤충도 척척 잘 찾고 땅에 솟아 난 버섯도 잘 발견합니다. 광나무 열매를 관찰하고 탱자나무 열매는 향기를 맡아봅니다. 주름조개풀과 도깨비바늘의 씨앗은 동물의 털이나 사람의 옷에 붙어서 이동한대요. 잔디마당에서 밧줄놀이를 3가지나 재밌게 하고 섬서구메뚜기도 관찰한 후 숲으로 들어가 봅니다. 탱자나무에 남방제비나비 애벌레가 있어요. 이 애벌레는 탱자나무를 좋아한대요. 편백숲 계곡에서는 나무 열매를 이용해 배를 띄워봅니다. 숲 속에서 두꺼비와 펄쩍 펄쩍 뛰어다니느 옴개구리도 만났답니다. 계곡물에는 작은 물고기와 소금쟁이도 있네요.
 
오늘도 많은 식물과 동물을 만났습니다. 다 기억하진 못해도 무숲 친구들과 하하, 호호 웃으며 즐거웠던 기억, 새로운 걸 발견한 기쁨이 우리 친구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거예요. 11월에는 진짜 날씨가 맑았으면 좋겠어요. 친구들, 예쁘게 단풍든 나무들이 벌써 기대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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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자우(김승식) | 작성시간 24.10.19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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