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내린 뒤라서 길이 미끄러워 친구들 안전때문에 준비운동은 발을 굴리며 해봅니다.
일교차가 심하니까 감기걸린 친구들이 있는지 선생님은 살펴보네요.
재미있게 놀고 나면 싹~~다 낳을꺼예요.
오늘은 11명의 친구들과 열매들이 어떻게 이동하며 우리들이 살고 있는 주변에는 어떤 열매들이
있는지 보려고 해요. 어떤 친구는 탱자 열매를 보고 "야~~귤이다."ㅎㅎㅎ
씨앗들이 옷이나 신발에 묻어서 이동도 한다니까 우리 친구들 서로 옷에 붙이며 깔깔거립니다.
"친구야! 너 옷에 딱 붙었다.". "너도 해봐봐? " 신이 났네요.
바람이나 물 또는 동물들이 먹고 배설물로 옴겨지기도 한다고 하니까 "윽~~새똥요?"ㅎㅎㅎ
성향이 다른 친구 한명이 자꾸 뒤쳐지니까 친구들이 같이 가자며 챙기기도 해줍니다.
또 미끄러워 넘어지는 친구를.괜찮다고 일어나라며 위로도 해주는 모습에 감동을 ....
부모님곁을 잠시나마 떠나 친구들과 어울리며 같이 하려는 그 마음이 너무 대견하고 예뻐서
선생님들은 오늘 너무 감동했어요."역시 우리 친구들 짱입니다."
산에 오를때 날씨가 흐리니까 산속이 어두컴컴하니 무섭다고 하니까
선생님께서 오래된 팽나무 할어버지께 우리들 무사히 갈수있게 도와 달라고 기도하며
수원지로 향합니다. 씩씩하게 잘 올라가네요. 여러가지 자연의 모습을
맑은 두눈에 꼭꼭 담아 가기를 바래봅니다.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면 또 다른 무등산의 변하는 모습에 우리친구들은 신기해하고 즐거워 하겠지요?
벌써 기다려지네요..건강하게 지내다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