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무등산숲학교

4월 첫째주 솔향기반

작성자데이지(선보영)|작성시간26.04.04|조회수104 목록 댓글 0

친구들이 숲으로 놀러온 날! 날씨는 언제 비왔나 싶을 정도로 맑게 개었고, 풀에 맺은 이슬이, 나무에 꽃들이 반짝반짝 반갑게 맞이 해 주었어요

자~아! 숲으로 출발! 한 친구가 엄마랑 헤어질때 울음을 보였지만 새로운 친구를 만나 언제 울었냐는 듯 친구 손 잡고 열심히 걸어가요. 궁금한 것도 많고, 말할 것도 많은 솔향기반 친구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조잘조잘 이야기하며 걸어가다보니 빨간 꽃이 안녕! 선생님이 동백나무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요.

와~아 넓은 질경이밭에서 우리 몸 좀 풀어 볼까~지렁이가 꿈틀꿈틀, 나무가 흔들흔들 선생님을 따라 몸동작을 하며 가볍게 뛰어요. 친구들이 이제 다했다 싶을때쯤 선생님께서 가방에서 손수 만들어오신 칡나무 비누방울을 선 보입니다. 친구들이 너도나도 저도 주세요! 저도요! 하고 나무열매를 담궈둔 물을 뭍혀 후~불어보니 비누방울이 나와요~너무 재밌어서 누가 더 많이 나오는지 시합하며 불어봅니다.

자 이제 숲으로 올라가볼까~친구 손을 잡고 돌계단을 성큼성큼 올라가니 키카 큰 나무들을 보고 선생님 거인 같아요! 거인같이 키가 정말 크지? 하늘을 한번 봐 볼까? 선생님이 준비한 거울로 친구얼굴도 보고, 자기얼굴도 보고, 배려심 깊은 나뭇잎 사이사이 하늘도 봐봅니다.

자 이제 정말 숲으로 올라가볼까? 개구리알 보러가볼까? 올라가기 전부터 개구리알이 진짜 있는지 궁금한 친구들은 재차 물어보며 확인합니다. 개구리알 보러가는 길에서는 물웅덩이도 있고, 징검다리도 있고, 비와서 약간 미끄러운 큰 나무뿌리도 있어요! 그래도 개구리알을 보겠다는 하나의 마음으로 영차영차 선생님 도와주세요~하면서 열심히 올라갑니다. 물웅덩이는 오히려 좋다는 우리 친구들! 장화를 신은 친구들은 더 용감해져서 좀 더 깊은 물에 발을 쑤욱 담궈봅니다. 자~선생님따라 가자~!
쓰러진 나무를 넘고 넘어 드디어 마주한 개구리알!! 어 선생님! 여기도 있어요! 그것은 도롱뇽 알 이었어요! 가까이 모여 쪼그려 앉아 열심히 관찰해봅니다.

이제 목표한 바 개구리알, 도롱뇽 알까지 다 발견한 우리 솔향기반 친구들! 엄마는 언제 만나요~너무 멀리온 것 같아요~엄마는 어디있어요~했지만 마지막 오늘 뭐가 제일 재밌었나요? 하는 선생님 말씀에 비누방울 분거요! 개구리알 본거요! 새로운 친구만나서 이야기하면서 걷는게 좋았다는 낭만한가득 친구! 마지막 감동스런 친구 한마디~선생님을 본 것이 제일 좋았다며 솔향기선생님을 안아주는 우리 솔향기반 친구들~♡
다음 5월을 기약하며 그때에는 더욱 씩씩하고 밝은 얼굴로 만나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