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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산숲학교

4월 첫 째주 봄반

작성자샛별(김순덕)|작성시간26.04.04|조회수109 목록 댓글 0

우리 무등산숲학교의 봄반은 6살~10살 친구들이 같은 반이랍니다. 쌍둥이도 있고 자매랑 형제들도 있지요. 우리 봄반은 한 달에 2번씩 무등산에서 만날거예요. 숲 탐험 전에 봄 선생님은 우리 친구들에게 "나의 안전, 친구의 안전, 숲의 안전"을 당부하셨습니다.

 

오늘은 첫 시간이라 서로 돌아가며 자기소개도 하고 숲을 한 바퀴 둘러보았습니다. 광륵사에서 출발하여 제1수원지, 삼나무숲, 편백나무숲, 질경이마당까지... 이 순서로 숲 탐험을 했답니다. 제1수원지를 지나며 두꺼비 올챙이, 진달래와 눈맞춤 했습니다. 삼나무숲에서는 가만히 눈을 감고 숲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우리 봄반 친구들은 어떤 소리를 들었나요? 멧돼지 목욕탕에서는 산개구리알, 무당개구리, 도롱뇽과 도롱뇽 알을 만닜습니다. 편백나무숲 계곡에서는 영~차 영~차 힘을 모아 징검다리를 만들었어요. 계곡을 지나가는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떤 친구가 편백나무를 보더니 대나무 같대요. 길쭉 길쭉 자란 모습이 정말 대나무를 닮은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질경이마당에서는 봄의 색을 찾아 이리 저리 둘러보고 뛰어다니며 따스한 봄을 느꼈답니다. 

 

산 넘고 물을 건너며 우리는 박새, 할미새, 꿩, 곤줄박이, 어치 등의 새를 만났습니다. 훨훨 나는 나비도 여러 마리 만났고, 게곡물에서는 소금쟁이도 만났습니다. 보라색 제비꽃과 개구리의 발바닥을 닮은 개구리발톱도 관찰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벚꽃잎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 같다고 표현해 주는 예쁜 친구, 엄마에게 뿌려주고 싶다고 벚꽃 한 줌을 손에 꼭 쥐고 가는 친구들과 함께 해서 참 좋았습니다. 숲 탐험길이 멀었는데도 씩씩하게 함께 해준 봄 반 친구들이 너무 기특했습니다. 처음엔 계곡물을 건널 때마다 선생님의 손을 잡고 건넜는데 점점 혼자 힘으로 계곡물도 건너가게 되었습니다. 봄반 친구들, 건강한 모습으로 셋 째주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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