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연방정부는 지난 6월부터 신청접수가 중단됐던 투자이민프로그램(Immigrant Investor Program)을 내달 1일부터 한층 강화된 조건으로 재개한다.

새 조건에 따라 투자이민 신청자는 개인자산 규모(personal net worth)가 160만 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종전에는 80만 달러 이상을 요구했었다. 또한 국내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액수도 종전의 40만 달러에서 80만 달러로 늘어난다.

이같은 내용을 10일 발표한 제이슨 케니 연방이민장관은 “지난 10여 년 동안 이같은 액수는 변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경제상황이 계속 바뀌는 가운데 액수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유사한 이민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가 중 캐나다의 투자요구액이 그동안 가장 낮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