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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가요 감상실

사랑과 영혼 / 클론

작성자앙상블|작성시간26.06.13|조회수28 목록 댓글 0

사랑과 영혼 / 클론

[난 내 자신이 너무도 싫다 너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내 모습이 싫다

항상 니 곁에서 영원히 널 지켜주며 너와 함께 할 거라고 다짐했는데

난 너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오늘도 한 순간 순간 너를 잊고 살아가며

난 눈물조차 말라버린 가슴으로 지나가는 시간 속에 너를 잊어가고 있어

 

너여야만 했어 너 아니면 안됐지 나의 영혼까지 모두 바쳐 사랑할 사람

하지만 넌 나만 혼자 남겨둔 채 돌아올 수 없는 먼 곳으로 떠나갔지

넌 너무 행복했다고 말을 했지 내 사랑을 모두 갖고 떠날 수 있다면서

넌 식어가는 손으로 내 손을 잡고 마지막 그 순간까지만 난 널 지켜달라 했지]

 

그대여 이제 날 잊어요

더 이상 힘겨워 말아요

내 영혼이 하늘에서 잠들 수 있게

이젠 그대여 날 놓아주세요

[난 지금도 혼자 있는 밤이 오면 아무도 모르게 너의 사진을 펼쳐놓고

지난 추억 속의 너의 모습 떠올리며 사진 속 니 얼굴을 어루만져 보지만

내 눈물이 흘러 너의 사진 위에 하얗게 번져 웃는 니 얼굴이 빛날 때면

난 견디기 힘든 추억을 안고서 오늘도 꿈속으로 난 너를 만나러 떠난다

 

볼 수 없어 니 모습이 자꾸 희미해져 꿈속에서 마저 너는 나를 잊어 버렸나 봐

난 소리 내어 너를 불러보지만 니가 점점 나와 멀어지는 걸 느끼며

변해버린 건 니가 아니란 걸 알아 세월 속에 무뎌지는 나의 감정이라는 걸

난 이런 내 자신이 너무 싫어 너를 잊고 살아갈 수 있는 내 모습이 싫어]

 

그대여 이제 날 잊어요

더 이상 힘겨워 말아요

내 영혼이 하늘에서 잠들 수 있게

이젠 그대여 날 놓아주세요

 

오 오 그대여

그대여 울지 말아요

나 항상 그대 마음 안에서 언제나 함께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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