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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은아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6.08 씨없는 수박을 개발하신분으로만 알고 있었는데...새롭게 알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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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우아빠 작성시간 10.06.09 씨없는 수박은 "육종학"이 뭔지 모르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려고
"이런 것도 가능하다"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신 거라고 합니다.
우범선은 사형선고를 받고 있는 상태인 줄 알면서도 우장춘이 태어났을 때
몰래 우리나라에 들어와 종로에서 아들 출생신고를 하고 출생신고서를 발급받아
보관했다고 합니다.
훗날 일본에서 그를 놓아주려고 하지 않자 자신은 한국인이라고 그 출생신고서를
들고 한국인 밀항자를 가뒀다가 추방하는 수용소로 갔다고 합니다.
그 출생증명서 때문에 일본도 그를 한국으로 보낼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 얘기가
전설처럼 전해 옵니다. -
작성자연우아빠 작성시간 10.06.09 IMF 때 우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흥농종묘'같은 대표적인 종자 회사를 외국에 팔고 말았습니다.
1945년 6월에 일본 기타규슈 대학 육종학 조교수였던 사람이 징집 당해 가기 전에 자기 제자들에게
그랬다고 합니다.
일본은 미국에게 진다. 왜냐하면 미국의 갖고 있는 씨앗종류의 1/10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씨앗종류를 풍부하게 확보하지 못한 나라는 밀리게 되어 있다.
그 강의를 들은 사람 중에는 우리나라 농학자 유달영 박사도 있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주목을 끌지는 못했지만 IMF때 손실 가운데 큰 것이 바로 우리나라 종자회사가 모두
미국에 팔려버렸다는 사실이라고 합니다. -
작성자연우아빠 작성시간 10.06.09 미국은 광복 이후 10여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30만종 이상의 종자를 채취해 갔습니다.
유명한 '미스김 라일락'역시 그 가운데 하나고요.
이걸로 미국은 전 세계에서 종자 로열티를 받아먹고 있지요.
네덜란드가 튤립 종자 하나만으로 벌어들이는 로열티만 해도
대기업 못지 않게 많습니다.
우리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주은아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6.11 연우아빠님 리플을 여러번 읽어보고 다시 보게되네요...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