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그대가 투사해서 만들어낸 것이지만, 비전은 현실의 일부분이다. 그대는 꿈 속에서 현실을 꾸며내지만, 비전 속에서는 현실이 그대를 만들어간다. 그대는 꿈 속에서 뭔가를 계속 투사하며 적극적으로 존재한다. 하지만 비전 속에서는 비활동적이고 수동적이며 무위의 상태로 존재한다. 그대는 현실이 그대에게 영향을 미치도록 허용한다. 꿈 속에서 그대는 대단한 행위자이며, 그 꿈이 바로 그대의 행위이다. 비전 속에서 그대는 수용적으로 열려 있으며 모든 것을 기다리고 받아들일 준비가 된 무위자이다. 그대는 이른바 모든 것을 내려놓은 상태이다. 그리고 그대가 내려놓은 상태로 존재할 때, 현실이 그대에게 일어난다. 그대가 그것을 가로막지 않기 때문이다.
- 오쇼의 <깨달음이라 무엇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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