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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 이 야 기 들

내일 헤어진 남자친구를 만나요

작성자babygirl:)|작성시간08.11.16|조회수2,540 목록 댓글 44

갑자기 맘이 변했다고 그렇게 저를 울리며

헤어진 지 3주

그 사람은 다 정리한 거 같은데 제 맘은 정리가 잘 안돼서

문자했어요 한 번 만나자고-

 

미치도록 할 말이 많았는데

의외로 만나주겠다는 그의 말에 할 말을 다 잊었어요

내일 보면 진짜 끝이구나 정말 마지막이구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내일 그를 어떻게 떠나보내주면 좋을까요?

그에게 어떤 말을 해주면 좋을까요?

 

이러는거 미련인거 알면서도

이렇게 해서라도 마음 정리 하고 싶은 제 맘

한 번 깨진 유리컵이 다시 붙여질 수 없다는 거 잘 알면서도

어떻게 해보고픈 제 맘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요?

 

지금 이렇게 미련이 남는건

그를 안붙잡아 봤기 때문인거 같아요

붙잡는다고 붙잡힐 사람은 아니지만, 제 맘이 편하려면 붙잡아봐야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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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비누조아 | 작성시간 08.11.19 완전,,, 저랑 똑같은 상황....ㅠ 저도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지만 많이 힘들었어요... 님도 토닥토닥ㅠㅠㅠㅠㅠ 같이 힘내요.....^^
  • 답댓글 작성자구다사이 | 작성시간 08.11.25 정말 올 가을에 헤어지는 사람들이 많군요. 근데 참 죄송스럽게도, 혼자 겪는 고통같지 않아서 이런 글이 반갑네요. 우리 이별한 사람끼리 모여 솔로 파티나 한번 할까요? ㅋㅋ
  • 답댓글 작성자비누조아 | 작성시간 08.11.26 세바가지 울고 마음뚫린 방법을 소개해드려고하는데.ㅋㅋㅋ 쪽지수신거부시라... 확인해주세요~ ㅋㅋ 펑펑 우는 방법 소개해드릴게요..^^;;;;
  • 작성자코끼리심장 | 작성시간 08.11.21 놓아주세요. 그리고 잊으세요. 그때는 죽을만큼 고통스럽지만 시간이 지나면 소멸되고 망각하는게 인간의 감정이랍니다. 단, 하나- 본인이 후회가 없으셔야 돼요. 후회없이 좋으면 좋다, 싫으면 나쁜자식이라고 실컷 말하세요. 상대방에게 그걸 느끼게 해주는 순간, 후회 없이 끈을 놓게 될 거에요. 힘내세요. 남자들 다 그밥에 그나물이라지만 더 좋은 남자들도 꼭 있습니다. 님의 그분을 만날거에요.^^
  • 답댓글 작성자비누조아 | 작성시간 08.11.26 동감..... 놓는 순간 자신이 행복해지죠.. 하고싶은 말 다하고 감정을 다 소멸시켜야 제자리에 설 수 있는 것 같아요.. 아..ㅠ 갑자기 ex가 생각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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