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느 날부터인가 서울이 아닌 지역번호로 시작하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겁니다.
원래 모르는 전화는 받지 않는데 자꾸 오길래 받아봤죠.
"여보세요"
"아, 잘못 걸었다...찰칵"(중년 여자 목소리)
잘못 걸었나 보다 하고 넘어가려는데
전화를 끊은 즉시 아까 그 번호로 또 전화가 왔습니다.
"여보세요"
"아, 잘못 걸었다...찰칵"(아까 그 목소리)
이거 뭐지, 라는 황당함..그 뒤로 짧은 시간 간격을 두고
계속 그 번호로 전화가 왔지만 받지 않았습니다.
장난전화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 계속, 매일 같은 번호로 전화가 왔고 전 수신거부를 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언젠가부터는 그 번호와 뒷자리가 같은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가 오더군요.
따지려고 한번 받아봤는데, 이번에는 아무 말이 없이 끊더라고요.
그 즉시 또 같은 번호로 전화... 다시 받아서 아무 말 안했더니 또 끊어버리고.
수신거부해서 안받으니까 거의 10번 넘게도 전화하고.
수신거부해놔서 무시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는데 4개월째 거의 매일 전화가 오니
정말 무섭고 미치겠네요.
그 지역엔 제 연고도 없고 아는 사람 한 명도 없는데 말이죠.
이거 뭘까요? 정신이상자가 하는 일일까요?
저 어떻게 해야하죠? 신고해버릴까요?
직접적으로 피해 본 건 없지만 계속 누군가에게 추적당하고 있는 느낌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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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mrlawrence 작성시간 09.08.08 헤어진 옛 애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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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1980 작성시간 09.08.08 그 사람이 님 번호를 모 빚쟁이 번호로 착각하고 매일 전화를 거는 걸수도.. 좀 거친 남자 형제, 남자 친구 등을 이용해서 역으로 거기에 전화를 걸어봐요. (뭐하는 덴지 알아보고, 역으로 협박해버려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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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벤츠cls 작성시간 09.08.08 지적장애가 있는 분이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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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맹꽁이쌩쌩 작성시간 09.08.08 스토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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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누구도 일러주지 않았네 작성시간 09.08.08 http://www.missed-call.com/ 이 사이트에서 전화번호 검색 한 번 해보세요. 보이스피싱이라면 사이트에 등록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의외로 유용한 사이트랍니다. 만약 없다면, 1980님 의견에 한 표 던집니다. 다른 사람 휴대전화로 남자분이 그 번호에 전화해서 화내는 게 효과적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