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고시란 게 사실 따로 공부가 필요있을까요?

[FreeStar]

그냥

매일 신문보고 (2개 이상)

잡지 보고 (5개 이상)

글 쓰고 (하루 1개 이상)

있는데..

이제 막상 취업 전선 준비하려니까

딱히.. 뭘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자만하다거나 그런 문제가 아니라..

그냥 하던대로 하는 게 제일 낫지 않나 싶습니다..

신문 보고 잡지 보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막상 이런 걸 공부로 시작하려니 좀 어색하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했나요??

[명절이]

실용문은 훈련을 통해 만들어진다. 라는 말에 80% 이상 동의하시는지요?
보시는 걸 얼마나 세상의 눈으로 소화시키고 계신지요? 그것을 어떻게 남들에게 잘 표현하고 계신지요?
자신만의 언어로 어렵게 말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아니면, 자칫 너무 단순화 하여 남들이 보기엔 뻔한 말을 하고 계신건 아닌지요??
본인이 내공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언론사 스터디를 한 번은 해보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그 곳에서 다른 분들과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느끼신다면, 공부 방법이야 본인이 하고자 하는대로 선택하셔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

[이노센트맨]

하길 권합니다. 무협지식으로 표현하면 강호에는 고수들이 널려 있습니다. 정파도 만나보셔야 하고 사파도 만나야합니다. 9성 내공의 소유자가 되시려면 비급을 외우기만 한다고 되는건 아니겠죠. 무림 고수들과 겨뤄도 보고 꺾어도 보고 굴욕도 당해봐야 합니다. 스터디도 마찬가집니다.

[Lunatica]

우왓, 맞아요. 정말 참으로 비유가 적절하시군요.
나은 사람도, 못한 사람도 다 배울게있는것같습니다.

[helovesyouso]

그게 공부죠... 언론사 준비하는 사람말고 누가 신문잡지 그렇게 보나요 현직들도 바빠서 자기분야 보기도 빠듯한데... 공부 많이 하고 계시네요

[커피한잔]

(현직)음,,,,과거 제 경험상,,,,약술형 시험에서 거의 백지로 답안지 제출하고 나오다보면,,,,아,,,이래서 공부란 걸 하는구나,,,,라고 뼈저리게 느꼈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