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처음 글을 써봅니다.
좀 쑥스럽긴 한데.. 이런 저런 얘기 써도 되는 것 같아서 ㅎㅎ
여타 사정으로 언론사 준비를 잠시 멈추고 다른 쪽으로 공부를 하다가
문득 내가 무얼 하는 것인가, 내 인생이 이렇게 가도 맞는 것인가
하는 고민들이 얽히고설켜 잠시 괴로웠습니다.
다른 길을 선택하면서 아랑은 일부러 들어오지 않았었는데,
오늘 어쩌다 생각이 나 클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아랑에는
많은 분들의 꿈을 위한 열정과 진심이,
그리고 더러는 그 과정에서의 고민과 슬픔들이 살아있네요.
뭔가 꿈틀꿈틀 하는 느낌이랄까- 그렇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살고 있는데,
지금 하고 싶은 공부는 못 하고 있지만, 선택한 길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겠느냐
이제는 뒤돌아보지 말라고 저에게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등떠밀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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