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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 이 야 기 들

[[천기누설]]의뢰인 범인은 누구인가(스포있습니다)

작성자밤보다 낮이 한가로운 우화등선|작성시간11.10.02|조회수3,704 목록 댓글 6

상영중인 영화 내용이면 천기누설맞죠?

 

마지막에 장혁이 진범인 것으로 나오고 강변으로 시체찾다가 하정우가 수색하는 사람들 바라보는 걸로 끝나는데요

 

꼭 하정우가 박희순한테 당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저만 그럴까요

 

장혁집에서 하정우하고 장혁하고 말할 때도 장혁은 어떤 사실도 말하지 않고 하정우 혼자 이러지 않았냐 저러지 않았냐 계속 말한 것으로 보이고

 

중간에 냉장고 물먹는 장면하며

 

가게 주인 아저씨가 처음엔 성동일 막 쫓아내다가 다시 전화했다가 다음데 또 딴소리하고

 

내용 구조가

 

장혁이 범인이 아닌데 검경이 무리하게 정황만으로 범인으로 몰아가는 것처럼 보여주다가

 

사실은 장혁이 범인인데 하정우를 이용해 빠져나가려하는 모습으로 그려지다가

 

다시 하정우가 장혁에게 속아 변론을 한 것처럼 결론이 났는데

 

마지막에는 또 그 것이 아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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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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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뱅크 | 작성시간 11.10.02 저 역시 차라리..부인이 결벽증이 있는 걸로 그렸으니...장혁 무서워서..검사 설득에 도망가 있는 걸로...장혁이 함정수사에 당한 걸로 마무리 했어도 나쁘지 않았을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장혁이 진짜 범인이다라는 것도,전형적인,,할리우드 방식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죠..이런 비슷한 영화 프라이멀 피어에서 에드워드 노튼이 연기한 불쌍한 척해서 변호사인 리처드 기어를 속인 진범처럼..
    형사하나가 사명감때문에. 때려치우고,,개인적으로 수사한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검사가 계속 도왔을 것으로 나오는데 그럼 형사는 뭘로 보상받죠?,ㅎ 열린 결론이라고 봐도 될 듯..
    여튼 의뢰인 잘 만들었습니다. 보기 드문...충실한 법정장르!
  • 작성자여기보다어딘가에 | 작성시간 11.10.02 옆 동에서 경고음이 울려대더라도 시체가 땅에 떨어질 때 소리가 났을 거고요. 장혁은 어쨌든 내려갔으니 cctv에 찍혔을 텐데, 어째 완벽하게 들어맞지는 않는 기분이예요. 그렇다고 아이가 거짓말을 했을 것 같지는 않고요 ㅠ-ㅠ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도 떠올랐어요 !
  • 답댓글 작성자뱅크 | 작성시간 11.10.02 역시나 링컨차 부분도 많이 비슷하던데...감독이.,시나리오 수정하면서...프라이멀 피어랑...링컨차..를 참조했다더군요.ㅎ 둘의 중요부분을 차용한 듯,,,하지만 그런대로 영화는 잘 만든 듯.ㅎ
  • 작성자도로시02 | 작성시간 11.10.03 감독과의 대화에 참가할 기회가 있었는데 장혁이 사이코패스 맞습니다 ㅎㅎ 중간에 컷된 장면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초반부터 장혁이 범인이란 힌트가 꽤 나왔습니다. 순식간에 지나가서 그렇지...
  • 작성자초능력자 | 작성시간 11.10.04 어제 낮에 의뢰인 보고 잘 이해가 안되서, 저녁에 한번 더 봤다가... 무서워서 잠 설쳤어요. ㅋㅋ 장혁이 범인 맞나봐요. 아내가 붉은 옷을 입고 물을 흘리며 마시는 게 상징적인 것 같아요. 댓글 쓰면서 또 무서워지려고 합니다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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